2013년 12월 30일 월요일

2013. 12. 30 성경읽기

역대하 35장, 말라기 3장, 요한복음 20장, 요한계시록 21장

역대하 35장

요시야가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유월절을 성대히 지키다. 그러나 긴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이집트 왕 바로 느고와 전쟁을 치루다가 전사하다. 어떤 이들은 왜 하나님이 유월절을 성대하게 치른 요시야 왕이 죽도록 내버려 두었는지 의문을 품는다. 하나님은 이 전쟁이 나가지 말라고 경고하셨으나 요시야는 불순종하여 듣지 않았다. 어떤 신학자들은 조상들의 죄로 심판을 돌이킬 수 없었고 하나님은 요시야가 이 파국을 목격하지 않도록 하신 것이 도리어 은혜라고 말한다.

말라기 3장

하나님의 심판 날, 모든 것은 그 알멩이를 드러낼 것이다. 하나님은 변함 없이 그의 백성을 사랑하셨지만, 유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생각한 길로 가면서 서로를 속이고 하나님을 속여 자기들의 이익을 꾀했다.
2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 표백하는 자의 잿물. 모든 때를 벗기고 순전한 것만 남게 하시는 주님.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봉헌물은 단지 봉헌물이 아니다. 그것은 신앙을 시험하는 척도다.

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그는 하나님의 기념책에 이름이 기록될 것이다.

요한복음 20장

부활의 아침, 무덤을 보려 온 사람들. 예수님의 시신을 보지 못하고 빈 무덤만 보게 된다. 주님은 막달라 마리아를 따로 만나시고 일을 시키신다. 제자들에게 권능이 있을 것이라고 선언하고 도마에게 나타나 확실히 믿도록 하신다.
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우리에게 평강 주시기를 원하시는 주님. 삶의 어떤 문제 앞에서 주님은 평강을 주신다. 그 평강의 근원은 바로 성령이다.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말씀을 기록한 이유는 믿음을 얻게 하기 위함이요.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요한계시록 21장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짐. 새 예루살렘이 펼쳐짐. 하나님은 영원히 경건한 자들의 임금이 되셔서 다시는 슬픔과 애통을 당하지 않도록 하실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둘째 사망에 이르게 된다. 그곳은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만 들어갈 것이다.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주님이 친히 우리의 하나님이 되셔서 눈물을 눈에서 닦아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 없을 것이다.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속된 것. 가증한 일을 행한 자,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게 될 것이다. 

2013년 12월 27일 금요일

2013. 12 .27 성경읽기

역대하 32장, 스가랴 14장, 요한복음 17장, 요한계시록 18장

역대하 32장

내용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를 침공하고 히브기야는 단단히 방어준비를 한다. 하나님을 모독한 결과 산헤립의 군대가 전멸하고 산헤립도 죽는다. 히스기야는 통치 말년 하나님께 교만한 모습을 보인다.
7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8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세상의 어떤 문제도 그분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스가랴 14장

내용
여호와의 날이 이르렀다. 예루살렘은 왕의 보좌가 될 것이다. 그날이 오면 온 세상이 그 앞에 굴복할 것이다.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위대하심이 드러나고 예루살렘 모든 것은 다 거룩할 것이다.

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하나님이 천하의 왕이 되신다. 그분이 홀로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실 것이다. 그분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라

요한복음 17장

내용
주님은 우리를 떠나시면서 남겨진 우리를 위해서 대제사장으로써 중보의 기도를 하신다. 그 기도는 이제 주님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받으셔서 영광을 받으시고 잃어버린 관계를 회복하게 해 달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서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평안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영생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지식적인 앎만이 아니라, 주님을 아는 삶을 사는 것이다.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기쁨을 충만히 주신다. 그렇게 하기를 원하신다. 주님이 가셔서 성령을 보내시면 우리 안에 기쁨이 넘칠 것이다.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우리가 다 하나가 되어 삼위 하나님 안에 머물게 하소서.

요한계시록 18장

내용
바벨론 곧 음녀의 멸망. 음녀는 모든 권세를 잃고 이제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을 때가 되었다. 바벨론 가증한 것으로 낙인 찍힐 것이고, 바벨론에 기생하던 모든 자들과 세상의 즐거움과 향락들도 빛을 잃을 것이다. 
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바벨론이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한 만큼, 사치한 만큼 고통과 애통함을 받을 것이다. 그가 세상에서 큰 권세를 가져서 절대 애통하게 되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강하신 분이고 절대자가 되시니 능히 그에게 큰 심판을 내릴 분이시다. 

2013년 12월 26일 목요일

2013. 12. 26 성경읽기

역대하 31장, 스가랴 13:2-9, 요한복음 16장, 요한계시록 17장

역대하 31장

내용
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생계 대책을 정하다. 백성들은 히스기야의 명령에 순종하여 기름과 밭의 곡식과 첫 열매를 아끼지 않고 드렸고 십일조도 가지고 왔다. 결국 예물은 차고 넘쳤다.

20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21    그가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의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모든 일에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하는 일이 선과 정의와 진실하다는 평가의 이유가 된다.

스가랴 13:2-9

내용 및 해설
하나님은 우상숭배와 거짓 예언자들을 없애겠다고 선언하신다. 그러자 거짓 예언자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부모가 거짓 예언임을 알고 그를 죽이며, 선지자들이 부끄러워 더 이상 선지자 노릇하지 않을 것이요. 예언할 때 자기 몸에 상처를 낸 흔적들은 술 먹다가 싸워 난 상처라고 변명할 것이다(6절). 남은 자는 정화되어 참 하나님의 백성만 남을 것이다.

9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나님의 백성은 반드시 금 같은 시험을 거칠 것이다. 그리고 남은 자들은 더 확실히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요한복음 16장

내용
그리스도인이 핍박당할 것을 예언하심. 주님의 떠나심과 성령의 오심. 제자들에게 이별을 더 분명하게 말씀하심. 이 이별은 슬픔과 희망을 모두 가지고 있음.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성령이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 진리로 인도하는 일이다. 그분은 알려주시는 분이시다.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주님은 거듭 제자들에게 평안하라고 요구하신다. 비록 환난 중에도 평안할 수 있는 것은 그분이 세상을 이기었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7장

내용
땅의 임금들과 음행하고 성도들의 피에 취한  큰 음녀 바벨론이 심판을 당함.
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어린양이 만주의 주가 되신다. 그래서 모든 대적들을 능히 이기신다. 뿐만 아니라,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양처럼 이기게 된다. 

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2013. 12. 24 성경읽기

역대하 29장, 스가랴 11장, 요한복음 14장, 요한계시록 15장

역대하 29장

내용
히스기야가 왕위에 올라 종교개혁을 하다. 성소에서 각종 더러운 것을 치우고 전을 정결하게 하고, 모든 기능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였다. 그리고 예배를 회복하니 백성들은 기쁨으로 나아와 자원하는 예물을 하나님께 드렸다.
6    우리 조상들이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7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므로
8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하시고 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똑똑히 보는 바라

히스기야는 그들이 당한 고난과 어려움의 근본이 무엇인지 바라볼 수 있었다. 이 지식과 영적인 안목이 개혁, 곧 돌이킴의 시작이었다.

스가랴 11장

내용
양 떼와 목자들에 대한 심판, 하나님은 양 떼를 이끄는 목자들을 심판하신다. 그리고 따르지 않는 양 떼들도 함께 심판하신다. 그들에게 은혜와 연합의 막대기를 치워 보호받지 못하게 하심으로 잡아 먹히도록 내버려 두신다.
9    내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먹이지 아니하리라 죽는 자는 죽는 대로, 망하는 자는 망하는 대로, 나머지는 서로 살을 먹는 대로 두리라 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싫어한 양 떼들을 이제 그냥 내버려 두신다. 그들은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죽고 망하고 먹히는 일만 남았다.

요한복음 14장

내용
주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께로 곧 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불안해 하는 제자들에게 성령이 오실 것이라고 확신을 주시며 그 성령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들을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하나님을 믿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요한복음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사람들은 계속해서 주님이 누구신지. 그분을 믿어야 하는지 헤매고 있다. 주님은 강력하게 믿으라. 믿으라고 같은 말씀을 계속하신다. 주님의 안타까운 심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주님을 사랑하는지 아닌지는 그의 계명을 지키는지 여부다. 힘을 다해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 그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하나님은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 성령으로 오실 것이다.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알게 될 것이다. 그 안에 성령이 거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세상을 살면서 두려워하지도 말고 근심하지도 말아야 할 이유. 주님이 평안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것.

요한계시록 15장

내용
마지막 최후의 심판을 앞두고 승리자들의 노래가 퍼진다. 승리자들은 위대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고 노래한다. 이후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와 하나님의 진노를 담은 그릇을 가지고 나온다. 마지막 최종 심판은 곧 하나님의 영광의 충만을 의미한다.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에는 노래가 많이 나온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다를 건넌 후에 부른 노래처럼 성도들은 천상에서 하나님을 찬양한다. 이 노래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것이고 그에게 경배하는 내용이다. 

2013년 12월 23일 월요일

2013. 12. 23 성경읽기

 

역대하 27~28장, 스가랴 10장, 요한복음 12장, 요한계시록 14장

역대하 27~28장
 
내용 및 해설
요담이 웃시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된다. 역대기는 인과응보가 정확히 제시되어 있다. 요담은 하나님께 정직하게 행한 결과 번영을 맛본다. 요담은 하나님을 적당히 따랐지만, 그 아들 아하스는 배도의 길을 간다. 아하스는 성전을 폐쇄하고 이방 신을 따른다. 번영을 맛보았다고 늘 후손들이 다 그 길을 가는 것은 아니다.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과 결정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준다.
 
19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아하스의 망령되게 행한 것은 결국 낮추는 결과를 가져온다.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는 기독교인들조차 하나님께서 내 매일의 삶에 관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의 모든 결정과 선택의 결과가 따르는 법이다. 어떤 모양이든지 무슨 일을 만나든지 다 순종과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변화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22    이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완악함의 극치는 곤고할 때 깨닫지 못하고 더욱 범죄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곤고하게 하시는 이유를 생각하면 그것도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임을 알 수 있다.

스가랴 10장
 
내용
하나님만이 진정한 구원자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그의 백성을 다시 강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여 이 일을 이룰 것이다.
 
2    드라빔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는 진실하지 않은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한즉 그 위로가 헛되므로 백성들이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하나님이 하신다. 드라빔과 복술자들은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게 지도력을 발휘할 목자가 없으면 백성은 잘못에 빠져 망한다(겔 34:5~6).
 
9    내가 그들을 여러 백성들 가운데 흩으려니와 그들이 먼 곳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이 살아서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돌아올지라
 
하나님이 그들을 사로잡혀 가게 하신 이유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도록 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들이 이제 하나님을 기억하므로 남은 것은 귀환이고 복의 회복이다.

요한복음 12장
 
내용
베다니에서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에 값진 향유를 부었다. 다음날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고 사람들은 호산나 찬양을 부른다. 이제 곧 영광을 받으실 때가 가까웠다는 것을 아신 예수님은 신앙과 믿음에 대해서 가르치시지만, 사람들은 역시 믿지 않는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그리스도인은 늘 역설적인 삶을 살아간다. 곧 죽어야 한다고 고백하며 매일을 살아가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그런 면에서 살았으나 죽은 자다.
 
43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불신앙의 이유는 사람의 영광 때문이었다. 진정한 신자는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막고 가리는 사람의 영광을 미워해야 한다. 누가 여기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요한계시록 14장
 
내용
어린양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소개된다. 그들은 순결하고 어린양처럼 거룩한 자들이었다. 세 천사가 나타난다.첫째 천사는 심판이 이르렀으니 경배하라는 소식을 둘째는 사탄이 패배했음을 셋째는 사탄을 따랐던 사람에 대한 심판이다. 반면 성도는 영광을 얻고 안식에 들어간다. 최후의 심판을 상징하는 추수와 포도 수확의 환상이 나온다. 최후가 임박했다.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오 주여 누가 순결하며,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습니까? 우리는 아닙니다. 우리를 용서하소서.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우리의 인내는 자기 성취를 위한 극기가 아니다. 그것은 주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한 인내요. 믿음을 지키기 위한 인내다. 모든 인내가 다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추신수는 성실했다.

오늘 추신수가 대박계약을 터뜨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과연 천재일까?
백지연은 그를 인터뷰하고 자신의 책에 다음과 같이 썼다.
성실. 추선수의 답이었다.
그는 마이너리그 시절은 물론 메이저리고로 옮겨온 후에도 경기장에 가장 먼저 나가는 선수라는 별명을 유지하고 있다.
'네 맞아요. 경기장에 가장 먼저 나가요. 저는 항상 준비되어 있는 것을 좋아해요. 서두르는 것을 싫어하죠. 짐을 쌀 때도 3일 전부터 가방을 열어두고 하나씩 하나씩 생각날 때마다 넣어둡니다.'
저는 항상 10이 완벽하다고 하면 10을 넘기 위해서 11에 도전하는 사람이고 11에 도달했을 때는 12를 위해서 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만족을 못하겠어요.
후회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타격 연습을 할 때도 몇 개를 쳤는지 세지 않고 그냥 해요. 멈출 수가 없는 거죠.
홈런은 가끔 치는 거죠. 수도 없이 때리는 연습을 했어요. 잘 치는 공이 많아질 때까지, 잘 칠 확률이 더 커질 때까지 그래서 배트를 내려놓지 못하는 거죠
백지연, 크리티컬 매스 102-103

2013년 12월 21일 토요일

2013. 12. 21 성경읽기

역대하 25장, 스가랴, 8장, 요한복음 11장, 요한계시록 12장

역대하 25장

내용
아마샤가 유다 왕으로 오른다. 그는 하나님께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온전히 따르지는 못했다. 하나님은 그런 아마샤를 도와주셔서 에돔과의 전쟁에서 이기게 하신다. 전쟁에서 승리한 아마샤가 하나님을 버리고 에돔 신을 숭배하자 하나님은 그를 버려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게 하신다.

2    아마샤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율법을 따르기는 하지만 적당히 따르기만 할 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수준에 이르지는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도 하나님은 도와주셨다.

6    선지자가 아직 그에게 말할 때에 왕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왕의 모사로 삼았느냐 그치라 어찌하여 맞으려 하느냐 하니 선지자가 그치며 이르되 왕이 이 일을 행하고 나의 경고를 듣지 아니하니 하나님이 왕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신 줄 아노라 하였더라

하나님이 멸하시기로 작정한 사람은 마음을 완고하게 하여 결코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듣지 않는 사람은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해서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게 된다.

스가랴 8장

내용
하나님은 포로 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키고 번영하게 하려는 마음 때문에 견딜 수 없게 되었다. 모든 고통과 저주를 버리고 이제 회복과 번영, 기쁨과 평강을 주실 것이다. 다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실 것이다. 그때에 열방이 이스라엘을 부러워할 것이다.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온 만방 사람들이 보기에 참 기이하고 놀라운 것이고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대단한 일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분은 아무것도 없는 데서 온 우주 만물을 만들어 내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13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선하시고 좋으신 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내 인생이 복된 인생이 될 것이고 풍성한 생명이 가득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저주가 되었을지라도 이제는 복이 되게 하리라.

요한복음 11장
내용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가르치신다. 이 일로 인해 이제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를 하기 시작한다.



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죽을 병, 죽음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발생할 때가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라면 모두 하나님의 일이다. 복된 일이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주님이 오신 이유, 생명을 주시되 풍성히 주시기 위함이다. 그분을 믿는 것이 생명 얻는 일이요. 그와 함께 거하는 것이 생명을 얻는 일이다.

요한계시록 12장

내용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을 하게 되었는데 붉은 용이 대적하여 일어나서 그 아이를 삼키려고 한다. 여자는 광야로 도망하여 아이를 낳아 기른다. 용이 미가엘과 싸워서 땅으로 쫓겨난다. 쫓겨난 용은 여자의 남은 자손과 싸우려고 한다.


Revelation Chapter 12: The Woman and Dragon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여자는 교회를 가리키며 남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처럼 보인다.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사탄은 쫓겨난 자들이다. 그들은 공포와 위협으로 달려들지만 결국 무저갱으로 들어갈 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완전한 승리에 이미 패배한 자들이다.  

2013년 12월 20일 금요일

역대하 24장, 스가랴 7장, 요한복음 10장, 요한계시록 11장

역대하 24장

내용
성전에서 자란 요아스는 오랫동안 방치된 성전을 보수한다. 
 
하지만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변심하여 유다 방백들의 요구에 따라 아세라와 우상을 섬긴다. 스가랴가 경고하지만 성전 뜰에서 돌로 쳐 죽인다. 이후 아람이 쳐들어와 요아스는 큰 부상을 당하고 신하들에 의해서 살해당한다.

14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여호와의 전에 항상 번제를 드렸더라

하나님의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가? 우리에게도 늘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지도자가 있기를 기도해야 한다.

17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들의 말을 듣고
18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요아스의 우상숭배는 사람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 요아스는 여호야다가 살았을 때에는 그의 말을 들었고 그가 죽자 방백들의 말을 들었다. 자신의 결정에 따른 것이 아니었다. 그는 하나님보다 사람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가 사람의 의견을 그렇게 존중했지만, 결국 믿었던 신하에게 살해당했다는 점이다.

19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은 심판하시기를 즐겨하지 않으신다.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해서든지 주시려는 분이시다. 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할렐루야.

스가랴 7장

내용
금식에 대해서 묻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더 이상 경건의 모양을 취하려고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경건의 모양을 취할 것이 아니라, 율법대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고 소외된 사람을 돌보는 일(경견의 능력)을 하라고 하신다. 이스라엘이 망한 것이 경건의 모양이 없어서냐? 말씀이 믿음과 연합하여 삶을 변화시키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냐?
5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경건의 도구인 금식도 자신의 종교적인 만족을 위한 것을 바꿀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이 얼마나 악한가!

13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한 것처럼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요구와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이유는 뭔가? 우리의 종교적인 열정과 열심이 없기 때문인가?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요구하신 그 말씀을 듣지 않고 마음을 금강석처럼 굳게 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10장

내용
선한 목자 비유를 통해서 택한 자와 그렇지 않은 자가 있음을 분명히 언급하신다. 사람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믿어야 할지 배척해야 할지 몰라서 헤매고 있다. 예수님은 믿으라고 하고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가 미쳤다고 말한다. 예수님의 발언을 신성모독이라며 비난하기 시작한다.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도둑이 오는 이유는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이다. 우리 인생을 빼앗고 속이는 존재가 있다. 우리는 이를 사탄이라고 부른다.

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예수님을 믿을 수 없거든 그가 하신 일을 보고 그가 참인 줄 알아야 한다. 우리의 고정관념과 나 중심적인 생각들을 버리지 않으면 결코 믿음을 가질 수 없다. 믿음은 이성과 경험과 감정을 뛰어넘는다. 

요한계시록 11장

내용
두 증인이 나타나 권세를 가지고 증언을 한다. 하지만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사탄의 세력)에 의해 핍박을 당하고 죽으나 하나님이 다시 살리시고 하늘로 부르신다. 일곱 번째 나팔이 불자 큰 음성이 나서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올린다. 
 
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우리가 언제나 부를 찬송. 지금이나 이후나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