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2013. 12. 18 성경읽기

 

역대하 21장, 스가랴 5장, 요한복음 8장, 요한계시록 9장
 

역대하 21장
 
내용
여호람이 왕이 되어 동생들을 모두 죽이고 왕권을 장악한다. 그는 아합의 길로 따르기를 좋아했는데 하나님은 다윗과의 약속을 기억하여 완전히 그를 멸망시키지는 않으신다. 에돔과 블레셋, 구스, 아라비아가 반역을 일으킨다. 그리고 여호람은 창자가 빠져나와 죽고 만다.
 
 
7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실은 내 감정과 순종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다. 할렐루야.
 
10    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하에서 벗어났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여 여호람의 지배 하에서 벗어났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더라
 
사람들은 하나님을 버려도 하나님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큰 오산이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지금도 우리의 삶을 주장하시며 온 우주 만물을 붙들고 계신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분이 반드시 믿는 자에게는 좋은 것으로 믿지 않는 자에게는 악한 것으로 갚으시리라.

스가랴 5장
 
내용
스가랴가 본 여섯 째 환상과 일곱 째 환상. 여섯 째 환상은 날아가는 큰 두루마리에 관한 것이며 일곱 째 환상은 에바 속의 여인에 관한 것이다.
 
 
해설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완전히 펴면 엄청나게 큰 데 거의 성전의 성소만큼이나 큰 것이었다. 아무도 두루마리는 보지 않을 사람이 없고 그 두루마리에 써인 것대로 심판 받지 않을 사람이 없다.
에바는 곡물을 재는 단위로 나귀에 실을 수 있는 양을 가리킨다. 에바는 죄의 엄청난 양을 가리키며, 그 가운데 갇힌 여인은 죄의 뿌리가 된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반역을 상징한다. 시날은 바벨 탑이 세워진 곳으로 하나님에 대한 온갖 반역이 시도된 곳이다.
 

요한복음 8장
 
내용
간음한 여인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신 예수님은 스스로를 세상의 빛으로 드러내신다. 이 가르침을 들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과연 누구인가 계속해서 질문한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일 리가 없다고 말하고 예수님은 계속해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나타낸다.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주님은 죄를 결코 하찮은 것으로 여기지 않으신다. 그러나 더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이 회개와 새 출발이다. 회개와 새 출발은 주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초막절에는 성전 앞뜰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서 환하게 비추었다. 이 본문도 초막절의 풍습을 배경으로 한다.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죄를 짓는 자마다 죄의 종이 되어 영원한 형벌을 받고 죽을 것이다. 죄를 짓는 일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확실히 알아야 한다. 주님이 오신 것은 윤리적인 가르침을 주기 위함이 아니었다. 생명을 주기 위한 것이다.

요한계시록 9장
 
내용, 설명
다섯 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큰 재앙이 나타난다. 이 재앙은 출애굽기에서 보여주는 8번째 재앙을 생각나게 하는데 보다 더 귀신적이고 영적인 부분이 강하다. 여섯 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결박한 천사가 활동을 시작한다. 결박한 천사는 마귀의 세력을 나타낸다. 어떤 자도 그 앞에서 도망칠 수 없다. 11절의 아바돈은 본래 '죽음의 자리'라는 의미가 있다. 
 
seven angels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이 무서운 재앙이 벌어진 이유는 바로 회개를 촉구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인정하지 않고 아직도 자기 만족과 유익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행위로 진노와 심판에서 돌이킬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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