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3일 수요일

2014. 04. 23 성경읽기

레위기 27장, 시편 34편, 전도서 10장, 디도서 2장

레위기 27장

사람은 하나님께 바칠 수 없고 대신 돈으로 드린다(1-8절)
사람의 값을 하나님께 드리려고 하면 그 값을 정해서 받도록 한다. 그 금액은 무시하지 못할 큰 금액이었으나, 만일 서원한 사람이 가난하여 그 금액을 다 지불할 수 없거든 형편대로 제사장은 값을 정해주어야 한다.
짐승과 땅을 서원하여 바치는 경우(9-25절)
드리기로 서원한 짐승은 우열간 바꿀 수 없다. 혹시 바꾸었다면 둘 다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부정한 가축이라 드릴 수 없다면 돈으로 대신 드린다. 그 짐승을 무를 수 있는데 그렇다면 1/5을 더해서 하나님께 드린다.
집을 드릴 때도 돈으로 드린다. 만일 무르려거든 1/5을 더해야 한다.
땅을 드릴 때도 돈으로 드린다. 땅은 영원히 바치지 못하고 희년의 기간만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기업이기 때문이다. 만일 드린 것을 무르려거든 1/5을 더하며 무르지도 않고 팔았다면 그 땅은 원래의 주인에게서 영원히 소유권이 이전된다. 희년에 그 땅을 받을 주인은 원래 주인이 아니라, 제사장이다.

처음 난 것은 다 하나님의 것이다(26--27절)
본래 하나님의 것이니 새삼 구별해서 드릴 필요가 없다. 그냥 처음 난 것은 다 드린다.

완전히 바친 것(28-29절)
완전히 바친 것은 서원보다 더 무겁고 중요한 맹세로 무르지 못하며 반드시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십일조(30-34절)
땅에서 난 것의 1/10은 하나님의 것이니 거룩하다. 만일 십일조를 무르려거든 1/5을 더한다. 소든 소나 양의 십일조는 목자가 임의로 고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거룩하고 순전하게 십일조를 드려야 한다.


시편 34편

입술로 주를 찬양함(1-3절)
입술은 우리의 생각을 말하는 도구도 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를 찬양하는 도구다. 주를 찬양하자.

곤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4-10절)
시인은 대단히 어려운 곤경에서 하나님이 살려주셨다며 찬양을 더한다.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라고 권면한다(8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다(9-10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의로운 삶이다(11절).

12    생명을 사모하고 연수를 사랑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13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할지어다 
생명을 사모하고 복 받기를 원한다면 혀를 다스리라.

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의인에게는 고난이 찾아오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에게는 더 많은 고난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고난에서 건지신다.

전도서 10장
우매한 자는 많은 지식이 있으나 아는대로 살지 않는 사람, 교양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지혜가 부족해서 배울 능력이 없고 통찰력이 없는 사람을 가리킨다. 전도서는 국가 위정자나 관료들을 향한 지침서로 볼 수도 있다.

1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향기를 악취로 바꾸는 대는 죽은 파리 한 마리만 있어도 넉넉하다. 은 일을 지혜롭게 하고 많은 아름다운 공덕을 세웠다고 해도 우매한 작은 일이 모든 것을 망쳐버리므로 모든 일을 지혜롭고 통찰력이 있게 행해야 한다.

8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 
9    돌들을 떠내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상할 것이요 나무들을 쪼개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위험을 당하리라 
모든 일에는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 혹은 사람이 하는 모든 일에는 실수가 있기 마련이다.

13    그의 입의 말들의 시작은 우매요 그의 입의 결말들은 심히 미친 것이니라 
처음에는 무해한 수다로 여길 수 있는 말들이 나중에는 치명적인 미친 것이 되어 돌아온다.

디도서 2장
바른 교회 생활
바른 교훈에 따라 합당한 말을 하라.

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신 것은 우리를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을 만드시기 위함이었다.
이것을 위해서는
     1. 경건지 않은 것,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며
     2.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세상을 살며
     3. 재림과 부활의 소망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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