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1장, 시편 60-61편, 이사야 10:5-34장, 야고보서 4장
민수기 21장
남부 가나안 사람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함, 놋뱀을 만듦, 요단 동편 모압 경계에 도달함, 시혼과 옥을 무찌르고 땅을 차지함
2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넘기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과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스스로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주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광야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백성의 믿음은 다시 시험대에 오른다. 하나님은 성도의 믿음을 시험대에 올려 놓으시는 분이시다.
백성들이 뉘우치자 곧바로 하나님은 생각을 바꾸셔서 구원하셨다.
백성들이 뉘우치자 곧바로 하나님은 생각을 바꾸셔서 구원하셨다.
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 같이 그에게도 행할지니라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두려움 없는 믿음이다. 우리를 두렵게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 걱정들이 쌓여 있다. 하나님께 모두 맡기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을 하나님께서는 원하신다. 전쟁을 앞두고 있으나 주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시편 60편
패배를 경험한 자의 기도
패배와 실패는 겸손하게 만드는 특효약이다. 패배와 실패를 통해서 성도는 겸손을 배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을 들어서 사용하신다. 패배조차 성도는 양육과 훈련의 도구로 삼아야 한다.
시편 61편
하나님께 멀리 있을 때에 하는 기도
2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시인은 예루살렘에서 멀리 떵러져 머물러야 했기 때문에 낯선 땅에서 위협을 느끼고 하나님의 성전을 그리워한다.
이사야 10:5-34
교만한 앗수르를 벌하심
앗수르는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요 분노의 몽둥이로 쓰였으나, 스스로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도 않고 자신의 계획을 이루려고 한다.
12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하나님을 몰라서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다는 변명은 하나님 앞에서 통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앗수르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인생은 불안과 염려, 걱정, 근심이 늘 앞에 있다.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것도 걱정하고 염려할 필요가 없다. 완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담대히 나아가면 살 길을 열어 주신다. 때로 그 길이 험난하고 괴로워도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은 성장시키시고 단련시키신다.
야고보서 4장
다툼과 변덕
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모든 다툼의 근원은 이기적인 정욕이다. 자신의 이해 관계에 유익한 것만 생각하고 세상과 벗하려는 태도는 하나님 앞에서 악한 것이다 .
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마귀는 대적하는 사람 앞에서 도망한다. 마귀에게서 그 노략물을 탈취하려면 먼저 마귀를 쳐서 이겨야 한다. 마귀를 이기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와 대항하고자 하는 의욕만으로는 부족하다. 마귀의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하고 하나님의 무기로 무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인간은 허망한 존재이므로 그가 세운 모든 계획 또한 허망하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가 사용하기로 마음먹은 시간들은 다 우리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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