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4장, 잠언 19장, 시편 1-2편, 골로새서 2장
레위기 4장
속제죄에 대한 규례 속제죄는 고의가 아니라 순전히 실수로 저지른 죄를 속하게 한다. 자기도 모르게 저지른 잘못이라도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데 이를 제사를 통해서 막아야 한다. 실수로 저지른 잘못도 하나님과의 관계에 지장을 주며, 공동체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대제사장이 잘못을 저지르면 예배 상활과 또한 백성 전체의 안녕이 위협을 받는다. 그러므로 대제사장의 속죄제에는 가장 크고 값진 수송아지를 바쳐야 한다.
12 똥 곧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서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불사를지니라
피를 성소에 바친 짐승은 절대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므로 제사장도 그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 제물을 드리는 일은 피, 곧 생명을 드리는 것임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오늘날 예배에 참여하는 우리의 자세도 결코 가벼운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13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온 회중이 지은 죄도 결코 가볍게 여겨져서는 안 된다. 온 회중의 죄도 백성 전체에 나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에 상응하는 제사를 드려야 한다. 장로들이 회중을 대표해서 행동한다. 백성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 죄를 주체가 되어 제물을 드렸다.
제물에 차이가 있는 것은 전체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족장의 잘못을 이름 없는 평민의 잘못보다 무겁게 여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임을 맡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신실하고 더 엄격한 삶을 살아야 한다.
잠언 19장
말과 지혜
1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5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하는 자도 피하지 못하리라9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뱉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노하기를 더디하라
11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19 노하기를 맹렬히 하는 자는 벌을 받을 것이라 네가 그를 건져 주면 다시 그런 일이 생기리라
게으른자
15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태만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24 게으른 자는 자기의 손을 그릇에 넣고서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집과 재물은 조상이 주는 것이지만, 지혜로운 아내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14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
시편 1편
시편 1편은 시편 전체의 서문 역할을 한다. 복이 있다고 칭송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과 사귀면서 하나님의 말씀, 곧 율법을 좇아 사는 사람이다. 악이 다스리는 영역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세 가지 경고로 언급한다.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2편
경험이 없는 새로운 임금이 즉위하는 일은 흔히 항복했던 군왕들이 반란의 계기가 되었다. 여기서 왕은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 하나님 대신 하나님의 통치권을 행사하는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대관식에서는 입양 절차를 거쳐 새 왕을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한다. 우리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의 양자가 된 사람들이니. 우리의 입술의 선포와 우리의 기도가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
골로새서 2장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고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기독교의 지식의 목표는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의 풍부한 자원을 죄다 퍼내는 것이다. 이것을 외면하고 또 이것을 넘어서서 참된 지혜는 찾을 수 없다.
그리스도인의 삶과 지식의 튼튼한 토대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다. 9-10절에서 그는 그리스도의 인격의 의미를 표시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충만한 본질이 육체를 가진 인간의 모습으로 현재하신다.
20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아직도 믿음을 초등학문처럼 접근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새로운 정보의 전달과 믿음을 혼동하지 말라.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능력,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사는 일이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