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9일 수요일

2014. 03. 19 성경읽기

출애굽기 30장, 잠언 6장, 요한복음 9장, 갈라디아서 5장

출애굽기 30장

분향단, 성소에 드릴 속전, 놋 물두멍, 관유와 향에 관한 규례
7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손질할 때에 사를지며
8 또 저녁 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

향이 피워지는 곳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6절). 이 향은 아침저녁으로 살라야 했다. 매일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야 한다. 모든 시간을 내가 임의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까지 잃어버리면 안 된다. 매일 하나님 앞에 나아가라. 그분과 교제를 나누라.

16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리라

생명의 속전이 사용되는 곳은 회막 봉사다. 결국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서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선택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께 생명의 속전을 지불해야 한다. 우리의 삶은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내 것 가운데 어떤 것도 하나님이 주지 않으신 것이 없고, 내 생명도 주님께서 붙들고 계시기 때문에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이다.
17-21절 물두멍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정결함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가? 하나님 앞에서 흠이 없는가? 하나님 앞에서 흠이 되는 행동은 무엇인가?

22-38절
관유와 향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은 아무도 함부로 나갈 수 없다. 진지하고 정직하게 하나님의 영광에 흠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의 인격이 거룩해야 하고, 더불어 인격이 없는 물건조차도 거룩해야 한다. 구별되어야만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다.

잠언 6장
1-5절 보증을 서지 말라
냉정하고 이기적으로 살라는 말이 아니다. 지혜가 없는 자비는 스스로 망하게 하는 것이라는 의미다.
6-11절 게으르지 말라


개미는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활동하는 것의 본보기다. 태평스럽게 팔짱을 끼고 바라만 보다가 곤경에 빠지는 게으름뱅이들에 대한 경고다.
12-15절 남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
16-19절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
교만한 눈, 거짓된 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 거짓을 말하는 증인,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
20-36절 간음에 대한 경고
영적인 간음도 포함된다. 한 조각의 떡을 위해서 음란한 삶을 살지 말라.

요한복음 9장

나면서부터 맹인이 된 사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당시 사람들은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모두 부모가 죄를 이었거나 그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맹인의 경우에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하셨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세상을 위해서 무슨 목적을 가지고 오셨는지 보여주어야 했다.
순전히 육신적으로 눈이 머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그래서 치유하기가 훨씬 힘든 ‘눈 멈’이 있다.

갈라디아서 5장

그리스도냐 율법이냐, 성령 안에서의 삶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이 믿음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바탕을 두고서 성령으로 유발된 확신 속에서 궁극적인 의인을 바라는 바로 그 믿음을 말한다. 그런 믿음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사랑 안에서 작용한다.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이기주의를 실행하기 위한 허가서가 아니다. 사랑을 행사하기 위한 자유다.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지상적 생활과 관련된 이기적 욕망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에 대항한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복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대항하려는 지상적 생활을 극복할 수 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과 달리 그리스도인은 성령이 그 안에서 작용하시기 때문에 죄의 강제에 무력하게 내맡겨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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