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9장, 잠언 5장, 요한복음 8장, 갈라디아서 4장
출애굽기 29장
제사장 위임식과 제단을 성별함. 매일 드리는 제사에 관한 법
1-21절
무교병을 드리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씻기며, 옷을 입히고 머리에 관을 씌운 후에 관유를 부음. 속죄제를 드리고, 번제를 드린다. 그리고 제물의 오른쪽(좋은 쪽)에 피를 바른다.
9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 그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
제사장이 특별히 거룩해야 한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 희생제물을 바쳐야 하기 때문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역에 나아가는 사람이 해야 할 마땅한 일이다.
22-25절
감사제를 드림. 하나님은 제물로 바친 떡과 과제와 제물의 좋은 것을 제사장에제 주신다. 이 제사에서 하나님과 제사장은 식탁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사람이 받은 것은 삶고, 하나님께 드릴 것은 불태운다.
26-37절
제사장의 몫. 7일 동안 치러질 위임식.
제단도 사람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부정함과 죄가 묻어 있으므로 제단을 위해서도 속죄해야 한다.
성소와 제다은 하나님이 계심으로써 일상의 생활 영역에서 구별되는 거룩한 곳이 된다. 자격 없는 자들이 이 영역에 접촉하면 그 자체로 거룩한 것이 되어서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 곧 이는 죽음을 뜻하거나, 평생 제단에서 봉사해야 한다는 의미다.
38-46절
매일 드리는 제사. 아침 저녁으로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이 늘 결속 관계에 있다는 사실의 표현이다.
42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그렇게 관계를 지속하고 확실히 하는 사람에게 주님은 만나주시고 말씀하신다.
잠언 5장
음란한 여인을 조심하라.
지혜는 여인의 인격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음란함도 여인으로 나타난다. 둘다 우리를 끄는 힘이 있다.
3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의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4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
악한 것은 처음에는 좋아 보인다. 그것이 달콤하고 미끈해서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쑥처럼 쓰고, 칼처럼 치명적이다. 그것은 죽음으로 나아가는 길이며, 거기에 빠져 있으면 결코 생명의 길을 찾을 수 없다.
15-19절
자신의 아내에 관한 말. 샘은 아내를 가리킨다.
21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
인생의 법칙. 사람의 모든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다. 그분이 사람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정하고 높은 것은 낮아지게 만들며, 낮은 것을 메워 평탄하게 하실 것이다.
요한복음 8장
간음한 여인. 세상의 빛이 되신 예수님. 높임 받으러 나아가시는 예수님. 진정한 자유. 아브라함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 예수님과 아브라함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간음한 여인을 예수님에 앞에 끌어옴으로써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은 진퇴양난에 빠뜨리려고 했다. 만일 여인을 살리려고 한다면 모세의 법을 부인하는 셈이 될 것이고, 사형 선고를 내린다면 로마의 법을 어긴 것이 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행동은 예레미야 17:13절에 대한 암시를 담고 있을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떠난 배신자들로써 하나님의 자비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뜻할 것이다.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의 재판관 역할을 할 수 없다.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주님은 모세의 법에 따라 판결을 내리셨는데 하나의 조건이 붙었다. 이 조건은 그 형벌을 집행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긍휼의 마음이었다.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죄를 결코 하찮은 것으로 취급하지 않으셨다. 하지만 예수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회개와 새 출발이다. 주님은 이 두 가지를 선물로 주신다.
갈라디아서 4장
그리스도를 통해서 율법으로부터 자유를 얻음. 율법주의로의 타락에 대한 경고. 종살이와 자유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께서 율법 아래에서 인간으로 나신 이유는 율법 아래 있는 우리들을 속량하시고 우리에게 아들의 명분을 주시기 위함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장성한, 자유로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이러한 새로운 관계는 성령을 선물로 주시는 데서 현실화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