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0일 월요일

2014. 03. 10 성경읽기

출애굽기 21장,욥기 39장, 누가복음 24장, 고린도후서 9장

출애굽기 21장

히브리인을 노예로 삼는 법, 사형에 처할 죄들, 신체 상해 관련 규정, 짐승을 통해 입은 상해
Exodus 21
5    만일 종이 분명히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처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인이 되지 않겠노라 하면
6    상전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것에다가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을 것이라 그는 종신토록 그 상전을 섬기리라

인생의 가장 큰 증인이 되시는 하나님. 성도의 삶은 늘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 되어야 한다. 주님이 모든 삶의 증인이 되신다. 우리 죄의 증인이시요, 선한 일의 증인이 되신다. 그러므로 한결같이 그분 앞에서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

사형에 처할 네 가지 죄는 살인죄, 부모를 치는 죄, 납치, 부모를 저주하는 자. 특히 부모에 대한 범죄를 사형에 처한 것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24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25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동태복수법은 원수적인 복수법이 아니다. 사적 보복의 한계를 정하고 자의적인 보복을 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체형을 벌금형으로 바꾸지 않았다.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을 함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9    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고 그 임자는 그로 말미암아 경고를 받았으되 단속하지 아니하여 남녀를 막론하고 받아 죽이면 그 소는 돌로 쳐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며
30    만일 그에게 속죄금을 부과하면 무릇 그 명령한 것을 생명의 대가로 낼 것이요

받는 버릇이 있는 짐승인 경우 죽임을 당한 자들의 가족이 짐승 임자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주인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책임지는 것이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원리가 되는지 알 수 있다. 우리가 책임을 회피하면 사회는 무질서와 혼돈의 도가니가 되고 말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행한 대로 심판을 받는 것처럼 사회에서도 행한 것의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

욥기 39장

폭풍 가운데 말씀하시는 하나님. 산염소, 들나귀, 들소, 타조, 말, 매, 독수리를 들어서 창조주 하나님을 생각하게 만든다. 그들이 행동하도록 만드는 본능은 특별한 것이었다. 그것은 인간의 지혜로는 할 수 없는 것이고 하나님이 정해서 각자에게 본능으로 심으신 것이었다. 신비롭고 조화로운 그 일들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과 절대 비견할 수 없는 존재임을 확인하게 된다.

누가복음 24장

예수님의 부활,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심. 제자들 앞에 나타나신 예수님, 승천하신 예수님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3절을 보면 여자들의 관심은 오직 시체에 고정되어 있었다. 천사는 위로한 것이 아니고 부활을 선포한 것도 아니며, 여자들을 질책한다. 그들에게 말씀하셨던 바를 기억하라고 요구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충분하다. 기억하는 일이 필요할 뿐이다.

11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빈 무덤이라는 사실도 천사의 말도, 이에 상응하는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반복적인 회상도 그의 부활에 대한 믿음으로 이끌어가지 않는다.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천사들이 여자들에게 질책한 것처럼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질책하신다.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제자들의 냉랭한 마음이 성경 말씀이 실제로 들려오자 뜨거운 마음으로 변하게 된다.

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예수님은 또 다시 질책하신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은 그분을 유령이라고 생각하고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4절과 25절에 완고한 마음에 대해서 책망하셨고 여기서는 두려워하는 마음을 언급했다.

고린도후서 9장

성도를 섬기기 위해서 연보를 모은 일로 격려하고 축복함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은 즐겨 내는 자다. 하나님이 은혜를 넘치게 하시고 모든 일에 항상 넉넉하게 하신다는 것을 믿으라. 할렐루야!!!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