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7일 월요일

2014. 01. 27 성경읽기

창세기 28장, 에스더 4장, 마태복음 27장, 사도행전 27장
 창세기 28장

야곱을 축복하는 이삭, 라반에게 도피하는 중에 벧엘에서 하늘 사닥다리를 본 야곱.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성도에게 하늘과 땅은 언제나 사닥다리로 이어져 있다. 성도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은 응답하신다.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하나님의 약속에 어떤 인간적인 조건이 끼어들 틈이 없다.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대로 일을 이루신다.
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야곱은 하나님이 이렇게 가깝게 계시다는 것을 깨닫고 깜짝 놀란다. 하나님은 우리 생각보다 더 가깝게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시다.

에스더 4장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왕에게 나아가 유다인을 구해 달라는 청원을 하라고 요구함.
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구원할 길을 언제든지 예비해 놓으셨다.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는 것은 개인적으로 크나 큰 영광이다.
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간절한 기도, 삼일 밤 낮을 금식한 이후에 하나님의 일에 도전하려는 태도가 바로 일꾼의 태도다.


마태복음 27장

예수님의 수난과 죽으심: 빌라도 앞에 서신 예수님, 유다의 죽음, 유죄를 선고 받고 조롱당하심,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 무덤에 장사됨. 종교 지도자들이 무덤을 지킴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종교 지도자들은 유다가 던진 돈이 무죄한 사람의 피 값이라서 성전고에 넣기를 꺼려했으면서도, 예수님의 판결을 바로잡으려고 하지 않았다. 위선적인 모습.
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이방인이었던 빌라도도 예수님을 처형하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어리석은 군중은 서슴없이 그 피를 자신의 후손들에게 돌리라고 단언한다.
53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부활 곧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마친 후에 이뤄지는 일은 바로 죽은 영혼이 살아나 거룩한 천국 시민이 되는 일이다.

사도행전 27장

로마로 향하는 바울: 가이사랴에서 그레데 섬으로 이동함. 풍랑을 만나 배가 파선함.
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바울은 자신의 목숨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사실을 확신했다. 하나님의 무슨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그 의도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확신이다. 게다가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바울에게 말씀하셨으니 바울은 무엇을 망설이겠는가?
유대인도 이방인도 심지어 고삐 풀린 혼돈이 세력도 주님의 증인이 목표에 도달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성찬식은 아니었지만, 이를 연상시키는 이 장면은 죽음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승리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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