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9일 목요일

2013. 12. 19 성경읽기

역대하 22~23장, 스가랴 6장, 요한복음 9장, 요한계시록 10장

역대하 22~23장
 
내용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에 올랐으나 여전히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은 여호람의 길을 갔다. 아하시야는 아합의 후손 요람과 함께 사마리아에 있다가 아합의 집을 심판하기 위해서 보내신 예후에게 죽고 만다. 아달랴는 남아 있는 다윗의 후손을 다 죽이고 여왕이 된다.
하나님은 그 와중에 요아스를 살리시고 6년 후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통해 다윗의 왕조를 복고하게 하신다.
 23:13    보매 왕이 성전 문 기둥 곁에 섰고 지휘관들과 나팔수들이 왕의 곁에 모셔 서 있으며 그 땅의 모든 백성들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불며 노래하는 자들은 주악하며 찬송을 인도하는지라 이에 아달랴가 그의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하나님의 뜻에 합한 일을 하는 것이 곧 사탄을 가장 두렵게 하는 일이다. 불법적인 통치를 끝낼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법을 바로 세울 때다. 성도가 가장 기뻐할 이 일이 사탄에게는 가장 두려운 일이 된다.
 
23:17~18    온 국민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부수고 그의 제단들과 형상들을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여호야다가 여호와의 전의 직원들을 세워 레위 제사장의 수하에 맡기니 이들은 다윗이 전에 그들의 반열을 나누어서 여호와의 전에서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다윗이 정한 규례대로 즐거이 부르고 노래하게 하였던 자들이더라
 
주님께 돌아올 때에는 반드시 가증한 것들을 처리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러고나서 하나님의 법을 세우는 것이다. 회개의 원리, 개혁의 원리도 이와 같다.
 

스가랴 6장
 
내용 및 해설
스가랴는 네 병거가 하나님에게서 나와 사방으로 흩어지는 환상을 본다. 
 
이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시는 것이나, 세상을 통치하시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고 흩어져 있는 백성을 모으기 위한 일로 볼 수도 있다. 이어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면류관을 씌우라는 명령을 받는다. 면류관을 쓰고 세워질 사람은 스룹바벨의 일을 완성할 인물로 여겨진다.
 
12    말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유대인들은 일찍부터 이 구절을 메시아를 나타내는 구절로 간주했다. 스룹바벨은 총독의 지위에서 물러나 그의 일이 완성되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성전 건축을 끝낼 다른 '싹'이 나타날 것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요한복음 9장
 
내용
예수님이 날 때부터 보지 못하는 사람을 고치신다. 이는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었다. 주님은 맹인에게 '실로암'으로 가서 씻으라고 하셨다. 이 일이 논점으로 부상하면서 더욱 첨예하게 믿는 자와 불신자를 분리하는 원인이 되었다.
 
Christ healing a blind man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이 사람이 불행 가운데 있는 이유는 죄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려 하시기 위함이다. 우리가 알 수 없는 불행 가운데 빠져 있을 때 그것이 더 값진 이유는 바로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이다. 할렐루야.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인데, 사도 또한 보냄을 받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결국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시는 주님은 궁극적으로 말씀을 주어 보내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성도는 주님께 절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운다. 이 일이 참되고 바른 일이요. 생명을 얻는 길이다.

요한계시록 10장
 
내용 및 해설
여섯 번째 나팔이 울린 이후에 힘 센 천사가 등장한다. 그는 바다와 땅을 밟고 서서 우레와 같은 큰 소리를 낸다.
 rev10
 
요한은 그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서 먹는다. 그 두루마리는 입에는 달지만 배에는 쓴 것이었다. 단 것은 영광을, 쓴 것은 고난을 의미하는 것 같다. 영광과 고난은 불가분의 관계임을 나타낸다.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하나님의 비밀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한다고 할지라도 주님의 때가 이르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다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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